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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내주식 월별 테마

핑거 향후 전망(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관련)

by izoastock 202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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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핑거(163730) 개요랑 현재 위치

① 뭐 하는 회사인지

  • 2000년 설립, 2021년 코스닥 상장한 B2B 핀테크·디지털금융 플랫폼 전문업체입니다.
  • 주요 고객은 시중은행·지방은행·2금융권·공공기관 등이고, 모바일·인터넷뱅킹 플랫폼, 페이·결제, 마이데이터/스크래핑,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을 올인원으로 공급합니다. 
  • 매출 구조는 아직도 ‘금융 플랫폼 구축’이 70~80% 비중으로 메인입니다. 나머지는 핀테크 서비스 수수료, 기타 솔루션 등. 

정리하면, **“은행 전산/모바일 채널 만들어 주는 외주 개발 + 운영 플랫폼 회사”**에, 요즘 핫한 STO·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얹는 그림입니다.


2. 최근 실적 흐름

FnGuide 요약 기준(연결)으로 보면: 

  •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1.8%
    • 영업이익: 적자 → 흑자 전환
    • 순이익: +500% 이상 증가
  • 플랫폼 사업 매출이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 **408억(매출의 약 79%)**으로 여전히 캐시카우 역할.

또 다른 기사에서 2025년 3분기 단일 분기 기준으로: 

  • 매출액 약 253억, 전년 동기 대비 +26%
  • 영업이익 약 11억, 흑자 전환
  • 대표가 연매출 1,000억 달성 목표 언급, 전년 대비 매출·유입률 30% 이상 증가했다고 발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Fnguide 투자지표를 보면,

  • PBR 약 2.2배 수준,
  • 업종 PER은 왜곡(적자 회사 많아서 엄청 높게 나오는 수치)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 숫자만 보면 “완전 바닥 밸류”도 아니고 “말도 안 되게 거품”도 아닌, 테마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붙어 있는 성장주 포지션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3. STO(토큰증권)·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3-1. F-STO 플랫폼

핑거가 토큰증권 관련해서 갖고 있는 무기가 이겁니다.

  • F-STO 솔루션: 토큰증권 발행사·유통사에게 필요한
    • 발행 플랫폼
    • 장외거래 플랫폼
    • STO 미들웨어(증권사·은행 시스템 사이에서 중계)
      등을 통으로 제공.
  • 특허권 유동화 경험을 바탕으로 “특허권 STO” 사업도 추진 중.
  • 기사 기준으로 광동제약, 텔레픽스, 이노그리드, SK증권, NH농협은행 등과 STO 협업 진행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다만 이데일리 마켓인 기사에서도 지적하듯,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투자계약증권 발행 등 여러 이슈는 있었지만, 실질 수익 규모는 아직 크지 않다
는 평가가 깔려 있습니다. 

즉, **‘기술·레퍼런스는 어느 정도 쌓았는데, P/L에 찍히는 STO 매출은 아직 미미’**에 가깝습니다.

3-2.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여기가 요즘 새로 부각되는 포인트입니다.

  • 2025년 7월 기사에서 핑거를
    • STO 분야 풀필먼트(발행·유통·계좌관리·인프라 일괄 지원) 기업,
    • 스테이블코인 쪽에서는 보안 및 지급준비금 증명 기술(MPC 기반 디지털 금고) 보유
      로 소개합니다. 
  • 2025년 11월 리포트 기사에선,
    • 기존 플랫폼 매출 구조를 **“토큰증권 + 스테이블코인까지 포함한 SaaS 사업 중심”**으로 재편해서 안정적인 구독형 수익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힙니다.

한 줄 요약하면,

“은행·증권사의 디지털 채널·플랫폼을 이미 쥐고 있는 회사가, 토큰증권/스테이블코인 인프라까지 같이 파는 전략으로 가고 있다.”


4. 핑거 투자 포인트 & 리스크 (요약 관점)

4-1. 긍정 포인트

  1. 이미 은행권에 깊숙이 들어가 있음
    • 금융권 레거시 시스템 + 모바일뱅킹 구축 경험이 많고, 내부 레퍼런스가 많아서 신규 규제(토큰증권·스테이블코인) 때 금융기관이 외부 파트너 찾을 때 상석에 앉을 확률이 높다는 점. 
  2. STO·스테이블코인 SaaS화
    • 단발성 구축 프로젝트에서 구독형(SaaS) 수익 모델로 바꾸려는 움직임은, 성공 시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정책 모멘텀 수혜 포지션
    •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으로 STO 제도화가 가시화되면서, 핑거는 관련주에서 거의 “코어”로 취급되는 상황입니다. 

4-2. 리스크

  1. STO·스테이블코인 매출의 ‘실체’
    • 기사들에서도 인정하듯, 지금까지는 스토리 비중 > 실제 매출 비중입니다. STO·스테이블코인 쪽 매출이 분기 실적에 눈에 띄게 찍히는지, 향후 1~2년이 관건입니다.
  2. 법제화 지연 리스크
    • 토큰증권은 이제 제도권 진입이 거의 확정 코스인데 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누가 발행·누가 감독할 거냐”로 여전히 싸우는 중이라, 일정이 늘어지면 관련 모멘텀이 꺼질 수 있습니다.
  3. 경쟁 심화
    • 증권사·대형 IT·빅테크(네이버·카카오 계열) 및 다른 핀테크 업체들도 디지털자산 인프라에 들어오고 있어서, 핑거만의 독점적 지위로 보기에는 무리입니다.

5.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일정 정리

“언제 된다”가 제일 궁금하실 텐데, 냉정하게 말하면 정확한 확정 일정은 없습니다.
다만 국회·정부 쪽 진행 상황을 보면 “대략적인 단계/시나리오” 정도는 그릴 수 있습니다.

5-1. 1단계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이미 시행)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2023년에 제정되어
    • 2024년 7월 19일 1차 시행,
    • 나머지 규정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추가 시행되는 구조입니다
  • 주로 거래소·수탁업자 규제 + 시세조종·불공정거래 규제 + 이용자 자산 분리 보관 쪽이 핵심이고,
  •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떼서 다루는 별도 전담 법은 아직 아닙니다.

5-2. 2단계 – STO 제도화(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

스테이블코인과 별개지만, 핑거·토큰증권 관련해서 중요한 부분이라 같이 보시는 게 좋습니다.

  •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
    • 분산원장을 전자증권 발행에 활용 가능하게 하고,
    • 토큰증권·투자계약증권 장외거래 중개 제도 신설 등을 포함. 
  • 최근 기사들에 따르면,
    • 정무위(정무위원회) 문턱은 넘었고,
    • 현재 법사위 심사 + 본회의 통과를 남겨 둔 상태로 보입니다.
  •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 공포 후 1년 경과 시 시행,
    •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일부 조항은 1년 유예) 구조라,
  • 현실적인 STO 제도화 시점은 “법 공포 + 1년” 정도를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예: 2026년 전후)

5-3. 3단계 – 스테이블코인 전담 법안 (지금 이슈의 중심)

국내 스테이블코인 전담 법안 흐름을 요약하면:

  1. 여러 개별 법안이 동시에 올라와 있음
    • 2025년 7월 기준,
      •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안도걸 의원 대표발의) 등 스테이블코인 전담 법안이 발의.
    • 2025년 8월 기준,
      • 통화준거형(법정화폐 연동형)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률안이 5건 제출되어 있다고 금융연구원 보고서에서 정리. 법안 내용의 공통 골자
    •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 법정화폐에 1:1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정의하고,
    • 발행인 인가제, 준비자산 의무, 이용자 보호 의무, 감독기관 권한 등을 규정하는 틀입니다. 
  2. 지금 어디까지 왔나?
    • 최근 요약 기사들을 보면,
      • 디지털자산 관련 법안만 8개가 국회에 계류 중이고,
      • 그 중 STO 관련(전자증권·자본시장법 개정)은 제도권 진입이 가시화,
      • 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는 “발행 주체(은행 vs 비은행 vs 민간)”와 “감독기관(금융위 vs 한은 등)” 이견 때문에 연내(2025년) 처리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6. “앞으로 일정”을 현실적으로 번역하면

정리하면, 정확한 타임라인이 아니라, 이렇게 단계별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정도만 말할 수 있습니다.

  1. 2024.07 / 2024.12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전면 시행
    → 거래소·수탁·불공정거래 규제는 이미 본격 가동 중.
  2. 2025~2026 – 토큰증권(STO) 제도화 실질 시작 구간
    •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 2025~초 2026년 사이 본회의를 통과하고,
      • 전자증권법은 공포 후 1년 유예, 자본시장법 일부는 즉시 시행. 
    • 이 구간이 핑거 STO 인프라가 실질 매출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지는 구간입니다.
  3. 스테이블코인 전담법(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법 등)
    • 2025년 안에는 처리 난항 전망. “해 넘긴다(2025년 내 통과는 어렵다)”는 기사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 현실적으로는
      • 2026년 이후에야 구체적 시행 시점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
      • 거기에 시행령·감독규정까지 고려하면, 실제 원화 스테이블코인 대량 발행·유통은 2026~27년 시나리오 정도로 보는 게 보수적입니다. 

7. 핑거에 이 일정이 의미하는 것

  • 단기(1년 내)
    • STO 법안 통과 뉴스/정치 이벤트 → 핑거 주가 변동성(테마성 랠리) 구간.
    • 실적은 여전히 기존 금융 플랫폼 + 초기 SaaS 매출이 중심.
  • 중기(2~3년)
    • 토큰증권 발행·유통이 실제로 활발해지고, 금융기관이 STO 인프라/SaaS 계약을 늘리면
      → 핑거의 반복 매출(SaaS) 비중 증가 가능성.
    • 이 구간에서 “STO/스테이블코인 사업 매출 비중이 숫자로 보이느냐”가 핵심 체크포인트.
  • 스테이블코인 쪽
    • 법제화 일정이 STO보다 느린 만큼, 핑거 주가 입장에서는 ‘추가 옵션’ 성격입니다.
    • 핑거가 준비 중인 MPC 기반 디지털 금고·지급준비금 증명 솔루션이 실제 금융기관 프로젝트로 연결되는지, 법 통과 이후 수주 공시 흐름을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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